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D-54] 장기화되는 심상정의 고민, 정의당 "사퇴는 아닐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진교 "심의 마지막 소임, 후보 사퇴는 아닐 것"
칩거 이유는 "기대 못 받는 상황, 스스로 돌아봐야"
여영국·장혜영 등 이날 심상정 자택 찾을 예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사흘째 공식 일정을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가운데 정의당 관계자들은 "사퇴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심상정 후보는 향후 정의당의 진로와 진보정당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장을 열기 위한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고 했다"라며 "마지막 소임에서는 후보 사퇴나 이런 영역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장혜영 수석대변인 역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심 후보는 사퇴를 할 분은 아니지 않을까"라며 "심 후보는 끝을 보는 타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의 원내대표와 선대위 수석대변인 등 핵심 관계자도 심 후보와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2021.11.22 leehs@newspim.com

이들은 심 후보의 칩거 이유에 대해 정의당과 자신이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함께 최근 여론조사 협의에서 심 후보가 배제되는 등 말할 기회도 갖지 못한 상황을 들었다.

배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양당 정치에 냉소와 불신이 큰데 심 후보 본인은 후보군 중 정치경력이 가장 길고 가장 많은 국회의원이기도 한데 많은 기대를 받지 못한 상황에 대해 심상정 책임이라고 이야기했다"라며 "결국 이제 스스로의 문제를 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어떻게 책임지고 진보정치가 다시 국민들로부터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는 지도부 뿐 아니라 당원과 지지자들도 깊은 고민이 있을 것"이라며 "대선후보로서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으니 정의당과 심상정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 급등과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무산에 대해서도 "계기의 하나일 수는 있을 것"이라며 "이런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당이 국민들에게 1차적으로 회초리를 받았던 것이 조국 사태였다는 점에 대해 이견이 없다"라며 "당이 잘 보이지 않고 후보 역시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있지 못한 부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후보가 깊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혜영 의원은 양강구도로 대선이 흘러가고 있는 것에 대한 울분으로 해석했다. 그는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하거나 국회에서 5석 이상 갖 있는 정당의 후보는 토론을 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 있다"라며 "법적으로 정한 기준을 뛰어넘어 양당 후보들이 자기들끼리만 토론을 하겠다고 나오는 데 있어서 저도 이렇게 울분을 느끼는데 후보는 오죽하겠나 싶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여영국 대표와 장혜영 의원 등이 심 후보를 찾아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심 후보의 고민이 어떤 결정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