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17일 청년 간호사 간담회
처우 개선 및 인력 확충 약속할 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청년 의료인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청년 간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 간호사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간호사법 제정을 약속하며 "간호사들은 의료기관 외에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 방문간호 등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만, 현 제도는 간호사 업무의 전문성·다양성을 담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인천시 부평 문화의거리를 방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1.14 photo@newspim.com |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7일 일정이다.
<이재명>
10:45 청년 간호사 간담회 / 이화여대 서울병원 보구녀관(서울 강서구 마곡동로2길 25 의과대학 옆 한옥)
16:30 재경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 한국프레스센터 20F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