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헌동 SH사장 "송파 오금지구‧구로 항동지구 분양수익 1704억원"

기사입력 : 2022년01월17일 14:59

최종수정 : 2022년01월17일 14: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과거 10년간 주요사업지구 분양권가 공개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지난해 12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 분양원가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송파구 오금지구 1‧2단지와 구로구 항동지구 2‧3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17일 김헌동 SH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유명환 기자]

17일 SH공사가 발표한 '2016년 송파구 오금지구 1‧2단지와 구로구 항동지구 2‧3단지' 분양원가에 따르면 두 단지에서 공급한 1530가구의 분양수익은 총 1704억 5900만원으로 나타났다.

두 단지의 택지조성 원가는 오금1단지(305억 9300만원)‧2단지(464억 6000만원)과 항동 2단지(425억 5000만원)‧3단지(810억 7000만원)의 총 원가는 2006억 7300만원이 사용됐다. 건설 및 분양원가는 총 2870억 300만원이며, 분양가격은 총 6581억 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공개된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11개 항목으로 구분해 공개됐다.

분양원가 공개는 지난해 11월 김 사장 취임 이후 이뤄졌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 고덕강일4단지를 시작으로 사업정산이 마무리된 최근 10년치 건설단지, 총 34곳에 대한 분양원가를 올해 까지 모두 공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H공사는 지난 12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 분양원가를 공개하면서 과거 10년간 주요사업지구(내곡지구, 세곡2지구, 마곡지구, 오금지구, 항동지구)의 분양원가를 공개할 방침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에 나머지 과거 분양단지(내곡지구, 세곡2지구, 마곡지구 총 24개 단지)의 원가에 대해서도 21개 항목으로 알기쉽게 정리하여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투명한 분양원가 공개를 통해 주택시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