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안철수, 불교계 만나 與 비판..."방역 협조에도 예산 삭감에 망언까지"

기사입력 : 2022년01월17일 17:30

최종수정 : 2022년01월17일 1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사찰·종단 재정난"
정청래 '봉이 김선달' 발언 정조준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불교계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예산 삭감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의 발언 등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안 후보는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에서 "어려운 분들께 가혹한 시간이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 불교계도 정말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불교리더스포럼 제5기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1.17 photo@newspim.com

안 후보는 "불교계는 법회 중단과 축소에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마저 줄이면서 전 국가적인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셨다"며 "그러다 보니 전국의 사찰과 종단은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하지만 정부 여당은 이에 대해서 오히려 관련 예산 삭감으로 답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불교계에 대한 여당 의원의 망언까지 있었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호중 원내대표 등은 대한불교조계종 지도부를 예방해 정청래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하고 108배를 올렸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한 것뿐 아니라 불교계를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세계사에서 갈등과 분열로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없다"며 "국민 통합이 되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잘살아 보세' 그 구호로 국민을 통합하고 산업화에 성공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금 모으기 운동으로 국민을 통합해서 외환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악귀를 물리친다는 임인년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 물리치고, 국민의 일상이 평안과 안정을 되찾고, 대한민국은 큰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