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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직속 광주지역 균형발전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 2022년01월18일 11:55

최종수정 : 2022년01월18일 11:55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광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과 정책발표회가 1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두관, 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과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시 실정에 맞는 주요 지역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균형발전위원회 광주시공동위원장, 지역발전본부 광주시위원장, 부위원장 등 주요 직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 [사진=민주당 균형발전위원회] 2022.01.18 kh10890@newspim.com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광주시는 AI와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생태, 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도시로 호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4기 민주정부는 광주시가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한 아시아문화중심수도라는 청사진 실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허민 전남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미래 첨단산업 도시와 아시아문화중심수도를 광주 지역 발전의 정책기조로 내걸고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기반 조성, 전남과의 협력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국가산단의 지정과 육성,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조성 등을 제안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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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급격히 후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9% 넘게 급락해 8만5000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계산이며 실제로 가격을 띄우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가상자산은 일제히 약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9.12% 급락한 8만5518.83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도 15%나 내린 21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이 바이든 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며 리플과 솔라나, 카르다노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가상자산의 가파른 랠리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7만 달러 대로 내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약 20% 급등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실제로 전략적으로 비축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고 주식 등 위험 자산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효 확인으로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역시 낙폭을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 막바지인 미국 동부 시간 3시 54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1.7~2.9%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IG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우려를 키웠다고 진단하고 "준비금의 가상화폐 구매 자금이 미국 납세자에서 올 수도 있고 자산에는 있는 가상화폐는 법 집행 조치에서 압류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자의 경우 시장에 새로운 매수가 유입되는 게 아니라 계좌 간의 단순한 이전을 나타낼 뿐이기 때문에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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