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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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좌동초등학교 등굣길[사진=부산시] 2022.01.19 ndh4000@newspim.com |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 출입문과 연결도로 주변에 조성되는 숲이다.
올해 대상지는 ▲남구 대천초등학교 ▲북구 명진초등학교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금정구 금양초등학교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등 5곳이다.
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를 식재하고, 곤충서식지 등을 조성해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 복원지이자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