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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尹·洪 '원팀' 물 건너간 듯...당내 반응도 '포기'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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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선대본 합류 무산 알리며 尹 저격
尹 측 "구태준표, 더이상 명분 없어"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대선 전 '원팀' 기조가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윤 후보와 홍 의원은 지난 19일 비공개 단독 만찬 회동을 갖고 선대본부 합류를 논의했지만 홍 의원이 특정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전략공천을 요구하면서 파열음이 일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당시 경선 후보가 지난해 11월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1.05 photo@newspim.com

홍 의원은 회동 직후 '국정운영능력을 담보할만한 조치'와 '처갓집 비리를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중앙선대본부 상임고문 참여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이후 전략공천 요구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내 비판에 직면했다.

당 사무총장을 겸직하고 있는 권영세 선대본부 단장은 20일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공개적으로 홍 의원을 저격했고 홍 의원은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후 윤 후보는 "공천 관리에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며 홍 의원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고 최 전 원장을 만나 공천 논란 진화에 나섰다.

최 전 원장은 윤 후보와 회동 후 홍 의원과 종로 전략공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으며 조건 없이 윤 후보를 돕겠다고 강조하며 홍 의원과 선을 그었다. 윤 후보도 홍 의원과 추후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격분한 홍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달아 3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윤 후보를 저격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서울 종로 지역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구 중·남구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추천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대구 이진훈 후보야 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재형 원장이 어찌 내 사람이냐"며 "대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한 공천 추천을 선대위 합류 조건으로 둔갑시키고 대선 전략 논의를 구태로 몰아 본질을 회피 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제의 본질은 국정운영 능력 보완 요청과 처갓집 비리 엄단 요구에 대한 불쾌감에 있었다고 해야 할 것인데 그것은 비난 할 수 없으니 공천 추천을 꼬투리 삼아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을 앞세워 나를 구태 정치인으로 모는 것은 참으로 가증스럽다"며 선대본 합류 무산을 알렸다. 

당내 분위기도 회의적이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정 운영 조치와 처가 비리 엄단 등 홍 의원이 내놓은 메시지가 이미 원팀을 향한 그림을 깬 것"이라며 "공천을 언급한 것 자체가 구태 행위인데, 지금 와서 후보가 원칙을 깨고 이를 받아들이는 모양을 취할 순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홍 의원은 뭘 해도 트집을 잡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돕고 아니면 안 돕겠다는 것 아닌가. 본인이 스스로 권 단장의 재가를 받고 들어가야 하는 처지라고 말하지 않았나. 이제 명분이 없다. 구태준표가 돼 버린 이상 끝났다고 본다. (선대본부 내) 분위기도 그렇다"고 전했다.

PK(부산·울산·경남)를 지역구로 둔 한 중진 의원은 "실무진에서 조금 오버를 해서 갈등이 없어도 될 부분을 이렇게 갈등으로 만든 게 참 아쉽다"며 "윤 후보가 직접 나서서 풀어야 할 텐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훙 의원 입장에서는 추천한 걸 갖고 마치 조건을 단 것처럼 몰아붙이니까 그게 기분이 많이 나빴던 것 같다"고 전했다.

수도권의 한 중진 의원은 "가급적이면 같이 손 잡고 가야 하는데 참 안타깝다"며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충청권의 중진 의원도 "상황이 쉽지 않다"며 홍 의원의 합류 가능성을 낮게 봤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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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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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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