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4층 전략회의실에서 줌(Zoom)을 활용해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의 참여자는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 유·초·중·고등학교 교장회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시민단체 등 60명이 참여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일권 시교육청 감시관이 이날 '2021년 청렴도 평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각 영역별로 2022년 반부패·청렴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토의·토론으로 진행한다.
주요 과제는 금품·향응·편의 등 부패경험 근절 대책, 갑질 근절 대책, 업무지시 공정성 제고 방안 등이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청렴도 측정에서 제외됐던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영역의 제도개선 및 관리 방안 등도 논의한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회의는 올해 빈틈없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부산교육 가족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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