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비상] 안동시, 식당·카페 공무원 배치...경로당·공공체육시설 폐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영세 시장 긴급 브리핑...학교·유치원 휴관·비대면 요청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요양병원과 지역의 포차, 주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특히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긴장이 고조되자 안동시가 20곳의 보건진료소의 일반업무를 중단하고 검체검사에 집중한 데 이어 지역 내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무원들을 집중 배치해 현장 점검에 들어가는 등 지역 확산 차단 총력전에 들어갔다.

또 안동시는 지역의 583곳 경로당과 공공체육시설을 각각 내달 15일과 6일까지 전면 폐쇄키로 하고 학교와 유치원을 휴관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안동교육청에 요청했다.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26일 오미크론 확산 차단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안동시] 2022.01.26 nulcheon@newspim.com

권영세 시장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명절 대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안동시는 전날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역확산 차단책을 논의했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4094개 식당·카페 등 총 7914개 시설마다 담당공무원을 지정·배치해 영업이 끝날 때 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공체육시설은 다음달 6일까지, 583개 경로당은 같은 달 15일까지 잠정 폐쇄키로 했다.

안동시는 안동교육청과 연계해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휴관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어린이집에는 각 가정에 가정보육과 등원 자제를 요청토록 했다.

종교단체에도 연휴기간 중 종교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7일 사적모임 인원이 4명에서 6명으로 완화된 이후 안동 지역 두 곳의 요양병원에서 130명, 10대 청소년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주점 등에서 60여명이 확진됐다.

이 기간 발생한 확진자 중 212명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로 파악됐으며 직장,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곳곳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안동시 총 확진자는 953명으로 늘었다.

권 시장은 "현재 일부에서는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낮아 코로나 팬데믹 종식으로 가는 길목이라며 낙관론을 펴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는 그동안 우리가 함께 노력해 왔던 방역체계를 걷잡을 수 없이 무너뜨릴 수 있어, 절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방역체계의 성패는 닷새간의 설 연휴에 달려 있다. 나 하나의 부주의가 내 가족과 직장, 지역사회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 주셨으면 한다"고 거듭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또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를 '안동 전 시민 이동 자제 기간'으로 정한다"며 "당분간은 집에서 머물며 친척과 지인, 타지역 방문자와 사적 만남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사적모임 6인 제한, 방역패스, 영업시간 제한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KF94 또는 KF80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각 시설 영업주께서는 손잡이와 문고리 소독과 함께 주기적 영업장 환기, 발열체크, 출입자 등록 등에 더욱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26일부터 확진자와 접촉자의 격리기간이 변경된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자가격리 대상에서 면제되고 수동감시를 실시하며,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기간 경과자 등은 자가격리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또 정부방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과 우선검사 필요군에 집중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인에 대해서는 자가·신속 항원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설 명절을 안심하고 보내실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대응책을 강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