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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증시 패닉에 월가 '베어마켓 온다' 큰손들 3가지 방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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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5일 오전 03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연초 뉴욕증시가 하락 압박에 시달리는 가운데 월가 큰손들이 잿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저점에서 말 그대로 수직 상승을 연출한 주식시장에 혹한기가 본격 시작됐다는 얘기다.

일부에서는 주가가 현 수준에서 20% 이상 하락, 베어마켓에 진입할 가능성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와 폭이 기존의 예상보다 빠르고 클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는 한편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가를 끌어내리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빅테크를 필두로 급락하는 성장주의 저가 매수 기회를 찾을 때가 아니라 가치주와 방어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때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24일(현지시각) 모간 스탠리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뉴욕증시가 혹한기를 맞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실제로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주가 하락이 두드러지는 한편 월가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CBOE 변동성 지수(VIX)가 40을 향해 오르고 있다.

VIX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날 장중 다우존스 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내리 꽂혔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3.6%와 4.3% 동반 폭락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른바 슈퍼 부양책이 약발을 다하면서 경제 성장률이 주춤하는 한편 연준의 매파 기조가 맞물리면서 뉴욕증시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모간 스탠리는 "구매관리자지수(PMI)부터 기업 실적 전망치까지 펀더멘털 측면에서 하강 기류의 종료 신호를 찾고 있지만 지표들이 여전히 적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악재가 주식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상승 반전을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주장했다.

골드만 삭스 역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보고서에서 "S&P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주가 상승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여기에 예상보다 매파에 크게 치우치는 연준의 정책 행보가 투자 심리를 날로 악화시키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주가가 추세적인 상승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강력한 호재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난 주말 월가의 기술적 분석가 랄프 아캄포라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뉴욕증시의 20% 이상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지난달까지 18개월에 걸친 강세장이 IT 섹터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을 한계 수위까지 끌어올린 데다 인플레이션과 시장금리 상승이 구조적인 악재로 자리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러미 시겔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스쿨 교수가 이날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22V 리서치의 존 로그 기술적 분석가 역시 보고서에서 "모든 자산이 동반 상승하던 강세장은 종료됐다"며 뉴욕증시의 베어마켓 진입 가능성을 열어 뒀다.

모간 스탠리는 가치주와 방어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전략을 권고한다. 성장률 둔화와 금리 상승에 저항력을 갖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의 물갈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월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실제로 가치주와 방어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성장주 펀드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자산 규모 39억달러의 디멘셔널 인터내셔널 밸류 ETF(DFIV)가 올들어 약 5%의 수익률을 올렸고, 아이셰어 MSCI EAFE 밸류 ETF(EFV)가 3%를 웃도는 운용 수익률을 냈다.

총 운용 자산 규모 32억달러의 인베스코 S&P500 퓨어 밸류 ETF(RPV)가 같은 기간 2% 선에서 수익률을 올렸고, 13억달러 규모의 아이셰어 MSCI 인터내셔널 밸류 팩터 ETF(IVLU)가 약 4%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 대표적인 방어주 펀드로 SPDR 포트폴리오 S&P500 하이 디비덴드 ETF(SPYD)가 1% 선에서 수익률을 냈다.

이 밖에 골드만 삭스는 가격 결정력을 지닌 종목이 뉴욕증시의 약세 흐름에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JP모간은 영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의 비중을 확대하는 대응책을 추천했다. 유럽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미국에 비해 낮은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만큼 긴축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얘기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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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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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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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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