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한민국 광고대상' 옥외광고 부문 동상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지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지프 랭글러 4xe'가 국내 유명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랭글러 4xe 아나몰픽 미디어 아트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프는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 광고상인 '제28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지프가 동상을 수상한 미디어 아트는 '아나몰픽'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9월 브랜드 첫 전동화 모델 글러 4xe 국내 출시에 맞춰 'Our Green is Not Mild' 캠페인을 진행하며 공개된 바 있다.
극대화된 입체감을 통해 영상 내 효과 요소인 물과 돌이 화면 밖으로 튈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차량이 국내 최대 규모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를 부수고 나오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대한민국 광고 대상에서 수입 자동차 브랜드가 수상한 것은 지프가 처음이다. 지프는 '제15회 A.N.D(앤) 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운송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홍보대사 '비'와 함께한 디지털 영상 광고 또한 제15회 A.N.D(앤) 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운송 부문 최우수상과 모비인사이드 어워드 자동차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명 광고제에서 총 4관왕을 달성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전동화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랭글러4xe가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서도 괄목적인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제로 에미션 프리덤을 향한 지프 여정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softc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