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8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카지노 섹터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시 6분(현지시각) 기준 샌즈차이나(1928.HK)는 2% 이상 오르고 있고 멜코크라운(0200.HK), 갤럭시엔터(0027.HK), MGM차이나(2282.HK), 윈마카오(1128.HK)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과 인접한 중국 광둥성(廣東省) 주하이시(珠海市)가 코로나19 위험 등급을 하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본토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주하이시 코로나19 방역 지휘부는 주하이 전 지역을 '저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코로나19 '저위험' 지역 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이동 시 24시간 내 발급 받은 코로나 핵산검사 음성 결과지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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