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태백~정선~영월 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사업으로 신규 반영됐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8.27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삼척~태백~정선~영월 구간'을 중점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총 91km구간에 4조9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철규 의원은 "사실상 항구화된 폐특법에 이어 삼척~태백~정선~영월 고속도로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확정되는 쾌거가 달성됐다"며 "강원 남부권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척~태백~정선~영월 구간이 중점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된 만큼 이제는 양방향 동시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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