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오는 6월 평택에서 국제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3일 평택국제영화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은 2020년 출범이 후 코로나-19로 2년간 미뤄져 온 국제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열리는 국제영화제 안내 홍보물[사진=평택국제영화제 추진위] 2022.02.03 krg0404@newspim.com |
국제영화제는 6월23일 서부실내체육관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개막식이 25일 평택 전역에서 행사를 진행 한 후 27일 이충문화레포츠공원에서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추진위 측은 2월 공식 선포식과 더불어 홍보대사, 후원사, 추진위조직 등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품작 선정 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독립영화 및 저예산 영화 부문(열린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희망 영화제), 청소년 및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작된 콘텐츠 부문(청춘 영화제), 장편 영화 부문(국제 영화제)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진행된다.
평택국제영화제 조백만 이사장은 "평택에서 시작하는 '세계로 향한 번짐'이 문화콘텐츠에 목마른 시민의 갈증 해소에 미력하지만 어느 정도의 힘이 될 것"이라며 "새롭고 색다른 영화제의 도시 평택을 꿈꾸며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2평택국제영화제는 6월 개최를 목표로 2월부터 출품작 선정 과정에 들어가며, 영화제와 관련된 사항 및 자원봉사자 모집에 관한 내용은 평택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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