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대대 이전 2024년 완료..."전주역세권 개발 취소 안한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03일 13:07

최종수정 : 2022년02월03일 13:07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생태도시국은 3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생태도시 분야 6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전주대대 이전이 농민부와 협의가 늦어지고 김제, 익산 등 주변 지자체 민원대응 등으로 2년 정도 지연됐다"면서 "오는 2024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3일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이 생태도시 분야 6대 역점시책 제시했다. 2022.02.03 obliviate12@newspim.com

이어 "전주시가 신도시 개발 추진 억제정책을 펴고 있어 전주역 역세권 LH 개발관련 지난해 국토부를 방문해 취소요청을 했지만 취소는 어렵고 추이를 봐서 결정하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부연했다.

6대 역점시책은 △미래지향적 생태도시 기반 구축 △품격있는 도시경관 및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생태문화 도시 구현 △더불어 행복한 전주형 주거복지 실현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지향 생태도시 구현 △걷고 싶은 도로, 걸으면 행복한 도로 만들기 △투명한 부동산 거래, 정확한 지적행정으로 안정감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 등이다. 

전주시는 환경친화적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에코시티 2단계,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기피시설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도시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및 이전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전주대대 이전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상시 점검체계도와 불법거래 행위에 적극 대응한다.

이 밖에 노후 및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전주형 주거급여 지원 등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