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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잊자!.. 쇼트트랙 '금빛 질주' 7일 다시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2월05일 23:00

최종수정 : 2022년02월05일 23:04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첫 메달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신설종목 혼성계주 아쉬움이 남지만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은 7일 다시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5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은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쇼트트랙 혼성계주는 이번에 새로 선보인 종목으로 최민정·이유빈·황대헌·박장혁이 출전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이 5일(한국시간)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쇼트트랙 혼성계주는 이번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신설된 종목으로 최민정·이유빈·황대헌·박장혁이 출전했다. 중국·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유지하다가 역전을 기대하며 달리던 박장혁이 넘어지면서 결국 조 3위를 기록했다. 쇼트트랙 혼성계주는 예선 각 조 4개 팀 중 2위 안에 들거나 3위 팀 중 상위 2팀만이 결선에 진출가능하다. 2022. 02. 05. jeongwon1026@newspim.com

최민정(24·성남시청)을 시작으로 이유빈(20·연세대)·박장혁(24·스포츠토토)·황대헌(23·강원도청)의 순서였다. 중국과 이탈리아가 1, 2위를 다투는 도중 폴란드 선수가 넘어져 한국은 3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전을 노리던 한국은 박장혁이 바턴터치를 앞둔 상황에서 넘어져 결국 최종 3위를 했다. 2분48초308을 기록, 첫 메달 획득은 무산됐다.

하지만 개인 쇼트트랙 예선 경기에서는 남녀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은 42초853으로 예선 조 1위를 했다. 경기 초반 두 번째로 달리던 최민정은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선두로 올라선 뒤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유빈은 43초141를 기록, 준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본인의 주 종목인 1500m 경기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민정(성남시청)이 쇼트트랙 여자500m 예선경기에서 조 1위를 차지했다. 기록은 42.853이다. 마티나 발세피나(이탈리아)·톰슨 캐슬린(영국)·파트리사 말리셰프스카(폴란드)와 함께 6조에서 경기를 펼친 최민정은 여유롭게 결승선을 진출했다. 한편, 이유빈(연세대)은 43.141로 조 4위를 기록하며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2. 02. 05. jeongwon1026@newspim.com

1000m 예선 경기에 나선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은 모두 조 1위를 기록,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조에서 경기를 펼친 박장혁은 레이스 초반 3위에서 시작했지만 두 번째 바퀴부터 선두에 올라섰다. 그리고 1분24초081의 기록을 세우며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장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다.

4조에 출전한 이준서는 4위로 스타트를 하며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명의 선수를 연달아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으며,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1위로 역전했다. 이준서는 1분24초698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황대헌(강원도청)이 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다. 황대헌은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리원룽(중국), 세바스티앙 르파프(프랑스)와 함께 5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2022. 02. 05. jeongwon1026@newspim.com

1000m가 주종목인 황대헌은 1분23초042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앞서나간 황대헌은 결승선에 통과할 때까지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쇼트트랙 남자 1000m의 종전 신기록은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샤를 아믈렝(캐나다)이 기록한 1분23초407이다.

전통의 쇼트트랙 금밭인 여자 500m와 남자 1000m 결승은 7일 열린다.  9일에는 쇼트트랙 남자 1500m와 여자 1000m, 그리고 여자 3000m계주 4강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11일에는 쇼트트랙 남자 500m와 남자 5000m계주 4강 경기가 이어진다. 한국 쇼트트랙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24개의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의 금밭 역할을 해왔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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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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