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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애완견 21마리 입양 학대·살해 40대 검찰 송치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12:44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13:56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은 군산서 애완견 21마리를 입양해 13마리를 죽여 암매장한 A(41)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A씨 범죄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2일과 지난달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2.07 obliviate12@newspim.com

A씨는 지난해 3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에서 애완견 종인 푸들 21마리를 입양해 13마리를 학대해 죽인 뒤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3마리를 학대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수색견 및 기동경찰대를 동원해 피의자 주거지 인근을 2차례 수색하고 동물단체로부터의 사체 6구를 제출받는 등 총 사체 12마리를 확보했다. 3마리는 본래 주인에게 돌아갔지만 나머지 행방은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사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을 의뢰하고 A씨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우려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어 기각됐다.

전북경찰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하는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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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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