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 아포읍의 한 지방도에서 벤츠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3.5t 트럭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쯤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 514번 지방도애서 김천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3.5t 트럭 등 차량 4대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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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58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 514번 지방도애서 김천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3.5t 트럭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2.08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벤츠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또 신호대기 중이던 3.5t 트럭 운전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나면서 차량 5대가 뒤엉켜 한동안 차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인근 차량 블랙박스의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