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한미일 국방장관 통화..."北 위협 논의...추후 대면회담하기로"

기사입력 : 2022년02월10일 09:23

최종수정 : 2022년02월10일 09:2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미·일 국방장관이 북한의 최근 일련의 미사일 시험발사 위협에 대해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미 국방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미 국방부 사이트 캡처]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서욱 한국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프로그램의 세계 안보 도전과 위협에 대처하는 데 있어 3국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정상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지역 안보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으며,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에 3자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노력 지속의 일환으로 향후 상호 결정된 날짜에 3자 국방장관급 대면 회담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커비 대변인은 "일본과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약속은 철통(ironclad)같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이번 전화회담은 오는 12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이뤄졌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외교·국방 수장이 연이어 회담하게 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