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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외교장관회담서 대북공조 논의…'하와이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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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3국 북핵수석대표 회동 이어 12일 외교장관회담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후 공동기자회견 메시지 '주목'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새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무력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와 외교장관들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만나 북핵·미사일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은 오는 10일(현지시각) 3국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12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한국 측 북핵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회동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왼쪽부터)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21 photo@newspim.com

3국 북핵수석대표 회동 이후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각) 같은 장소에서 만난다.

3국 외교장관 및 북핵대표가 같은 시간·장소에서 함께 만나는 것은 2019년 8월 태국 방콕 회담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새해 들어 북한이 보여주고 있는 무력시위 수준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7차례의 미사일 무력시위를 감행한 데 이어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모라토리엄(유예) 철회 위협 등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있다. 2021.10.31 [사진=외교부]

한미일 외교장관은 12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을 향해 3국이 회담을 통해 조율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북 공조방안에 있어서 한미일 3국 간 미묘한 입장차가 존재해 일치된 의견 조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출범 이후 동맹 네트워크 복원 차원에서 한미일 공조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거사 등을 둘러싼 한일 갈등으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종전선언 등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요구하는 등 대북 기조에서도 온도차가 드러난다.

결국 미국 입장에선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하는 한국과 대북억지에 초점을 맞추는 일본 간 간극을 메꾸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정의용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도 한미일 외교장관회담과 별도로 한일 양자회담을 갖고 이견을 좁힐 예정이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조율중이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에 대해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 그리고 한·미·일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대북 관여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도 여전히 대화 카드를 강조하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외교적 타협 외에 다른 궁극적 수단이 있느냐'는 질문에 "궁극적 수단은 외교"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문제는 북한이 김일성 전 주석 110회 생일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80회 생일 등 국내 정치일정과 경색된 북미관계 등을 고려해 당분간 무력시위를 계속하려는 태세이고, 한미일 3국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일 유인책도 현실적으로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대중국 견제도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한·미·일의 대중국 공조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은 북핵수석대표와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지난달 연기된 3국 국방장관 회담 재추진도 협의 중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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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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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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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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