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KB자산운용, 국내 최초 '글로벌수소경제 ETF'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2월15일 08:38

최종수정 : 2022년02월15일 08:38

지난해 2월 'KB글로벌 수소경제 펀드' 출시
ETF출시 통해 수소경제 라인업 완성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자산운용이 15일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 ETF'를 상장했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수소경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KB 글로벌 수소경제 펀드'를 출시했다. 10월에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를 상장했다. 이번 글로벌 수소경제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를 통해 수소경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사진=KB자산운용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 ETF는 미국 인덱스(INDXX)의 Indxx Hydrogen Economy Index를 기초 지수로 추종한다. 수소 밸류체인 산업에 해당하는 글로벌 기업 중 상위 30개 종목을 담고 있다.

올 1월 말 기준 하위 테마별 비중을 보면 수소 연료 전지와 배터리(37.2%), 수소 생산 및 발전(38.4%), 수소 저장 및 공급(13.6%), 수소 시스템 및 솔루션(10.7%) 순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38.1%), 일본(22.1%), 프랑스 (12.4%), 한국 (7.0%), 영국 (6.2%) 순이다. 대표적인 지수 구성종목은 에어리퀴드(10.7%), 블룸에너지(7.1%), 플러그파워(6.8%)다. 이밖에 발라드파워시스템, 린데 등이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컨설팅실 실장은 "2020년 수소 생산 시장 규모는 오는 2050년 1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민간 부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대표지수 ETF의 보수를 업계 최저로 인하했다. KBSTAR ETF를 활용하면 한국·미국·유럽 시장대표지수 ETF에 세계 최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올해 초에는 국내 유망섹터인 헬스케어, 건설, IT에 투자하는 테마ETF 보수도 최저수준으로 내렸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