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 도로기능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창읍 지역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오창읍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오창보건지소와 오창도서관을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단지화해 지역주민들이 오창읍의 행정·문화·복지·교육·보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아울러 오창읍내 중심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행자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문화배달 프로그램, 배후마을 동아리 육성 ▲배후마을 돌봄서비스 ▲다가치 동행프로그램 ▲세대공감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농촌지역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