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김건희 논문 조사 결과 대선 이후 나온다…국민대 시간끌기 통했나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6:05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6: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논문 검증 놓고 국민대·교육부 힘겨루기
교육부 특정감사에서도 박사학위 부적정 정황 확인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논문 재조사 결과가 3월 대통령 선거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씨의 논문 검증 계획을 놓고 교육부와 줄다리기를 해왔던 국민대가 또 '시간끌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민대는 전날 오후 늦게 김씨 논문에 대한 재조사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교육부에 보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2021.12.26 pangbin@newspim.com

애초 국민대는 전날까지 김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1편과 김씨가 국민대 대학원에 다니면서 작성했다가 부실 번역 의혹이 있었던 학술논문 3편에 대한 재조사를 마쳤어야 했다.

하지만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을 근거로 조사기간을 연장했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윤리위원장 승인을 받으면 조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국민대는 김씨의 논문 검증과 관련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을 받아왔다. 애초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이 검증시효 5년 경과를 이유로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다가 교육부로부터 재조사 지시를 받았다.

이후 국민대는 교육부에 '논문 검증 계획'을 밝혔지만, 실질적 조치에 대한 내용은 생략돼 있어 교육부로부터 지적도 받았다.

특히 교육부가 국민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정감사에서는 김씨가 박사학위를 받는 과정과 비전임교원으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심사 부적정 정확이 확인되기도 했다.

박사학위 논문심사를 위해서는 조교수 이상의 교원이 위촉돼야 하지만,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가 진행된 2007년 2학기 국민대는 전임강사 1명을 포함한 논문심사위원단을 구성한 것이 확인된 것이 특정감사의 주된 골자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련 규정은 재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