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복합쇼핑몰, 與 반대로 광주에 없어"…與 "허위 주장"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5:20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5: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갑석 "상인과 시민단체 반대로 철수, 반대 없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6일 광주 유세에서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하며서 "민주당이 반대했기 때문에 광주에만 복합 쇼핑몰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윤 후보는 당시 "대전, 대구, 부산 어디를 가도 있는 복합쇼핑몰이 광주에만 없다. 어떨 때는 대전도 올라가신다"라며 "이는 민주당이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여권을 비난했다.

윤 후보는 "수십 년에 걸친 이 지역의 민주당 독점 정치가 광주와 전남을 발전시켰나"라며 "시민이 원하는데 정치인이 무슨 자격으로 쇼핑몰 하나 들어오는 것을 막나, 수도권이나 전국 어디를 가도 복합쇼핑몰이 많은데 왜 광주만 없나"라고 지적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6 kh10890@newspim.com

논란이 되자 송갑석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허위주장'이라고 맞섰다. 송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반대한 적이 없다"라며 "과거 무산된 것은 그 위치가 광주 한복판으로 예정돼 있어 상권 피해 우려에 대한 주변 상인과 시민단체의 반대와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해 사업주 스스로 철수한 것"이라고 반격했다.

송 위원장은 "복합쇼핑몰은 '묻지마 유치'도, '무조건 반대'도 답이 아니다"라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과 공존으로 이 논의는 여전히 광주에서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그는 "복합쇼핑몰로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지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논할 때이지 복합쇼핑몰을 논할 때가 아니다"라며 "시장 상인들 앞에서 복합쇼핑몰 공약을 하는 장소의 부적절성에 대해서 어처구니 없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에 광주에서 복합쇼핑몰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공개 제안했다. 그러나 송 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금은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어떻게 도울지를 논할 때"라며 "그 장소도 광주가 아니라 국회가 돼야 한다. 광주 쇼핑몰 문제는 광주가 상생방안을 지혜롭게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