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피플&] 사업 다각화로 '1조 클럽' 주도...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반의약품부터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부문까지
2025년 연매출 1조원 달성 목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동국제약이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노린다. 잇몸질환 치료제 '인사돌'로 유명한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OTC)·전문의약품(ETC)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부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권기범 회장은 2025년 연매출 1조원을 목표를 주도할 전망이다.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사진=동국제약 제공]

◆일반의약품으로 틈새시장 공략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권기범 회장은 동국제약 창업자 고(故) 권동일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스탠포드대 최고경영자 과정 등을 수료했다.

동국제약엔 지난 1994년 입사해 2002년 대표이사 부사장, 2005년 대표이사 사장,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에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권 회장은 일찌감치 일반의약품 영역을 꾸준히 확대했다. 제네릭 위주의 전문의약품 시장이 과다 경쟁으로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동국제약의 주력 일반의약품으로는 인사돌, 부인과질환 치료제 '훼라큐민', 탈모치료제 '판시딜', 피부질환 치료제 '마데카솔',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등이 있다.

권 회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오를 때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 강자였다. 2006년 인사돌은 점유율 46%, 데카솔은 32%, 오라메디는 63% 등 업계 1위로 꼽혔다.

당시 매출에서 일반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컸다. 당시 일반의약품 매출은 전체의 40%가 넘었다. 업계 평균은 20% 수준인데 2배에 달하는 셈이다. 회사 측은 일반의약품 시장 지배력은 매년 5~10%씩 성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의약품·코스메슈티컬 부문까지 확장

안정적인 일반의약품 매출을 기반으로 권 회장은 전문의약품 사업을 강화했다. 2000년 시행된 의약 분업 등이 계기가 됐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정맥 마취제 '포폴'을 비롯해 조영제 '파미레이', 항암제 '로렐린데포' 등의 미개척 분야에 도전했다. 포폴을 시작으로 세계 50여개국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여기에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5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했다. 첫 해에 매출 160억원을 기록했다.

권 회장의 틈새시장 공략으로, 대표이사 취임 당시 300억원 대에 불과했던 동국제약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5591억원로 급성장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출액은 ▲2016년 3097억원 ▲2017년 3548억원 ▲2018년 4008억원 ▲2019년 4823억원 ▲2020년 5591억원 등이다.

업계에서 권 회장은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동국제약의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권 회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동국제약의 고도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화장품 해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