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사항 발표
새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 학부모 의견 청취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새학기 학사 운영 및 변경된 방역 지침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2일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듣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2022.02.17 photo@newspim.com |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에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16일에는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사항'을 각각 발표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정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상등교'에서 새학기 첫 2주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의 학사운영 방침을 시도교육청 등에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다음달 11일까지 집중 방역 점검기간을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변경된 방역·학사 운영방안, 학교별 접촉자 자체 조사 및 진단검사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유 부총리는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새 학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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