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공수처, 감사원 압수수색…'3급 간부 뇌물' 의혹 수사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07:39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0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장 A 씨 관련 내부 감사 자료 확보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감사원 간부급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을 압수수색해 3급 과장 A 씨와 관련한 내부 감사 자료를 확보했다.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걸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의 모습. [사진=뉴스핌DB] 2022.02.16 dlsgur9757@newspim.com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A 씨가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는 비위를 포착하고 공수처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A 씨는 건설·사회간접자본(SOC)·시설 분야를 주로 감사했는데 지난해 9월 건설업 계열 업체 관계자와 동남아시아 여행을 간 일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돼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A 씨는 업체 관계자와 여행 비용을 각자 부담하긴 했지만 휴가를 내지 않고 업무 시간에 여행을 다녀온 점이 문제됐다. 감사원은 징계위원회에서 해임을 건의했지만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 감사원은 징계와 별개로 공수처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 3급 이상 공무원의 뇌물수수 혐의는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한다. 다만 기소권은 검찰에 있어 검찰이 공소제기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공수처 관계자는 "사건공보준칙에 따라 개별 사건의 수사 착수 및 수사 상황 등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