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美군함 대만해협 통과에 中 "대만 독립 지지 위한 공개적 선동"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군함, 올 들어 두 번째 대만해협 통과
中의 대만 침공 우려 고조 속 美의 대만 보호 메시지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미국 군함이 대만 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중국이 "공개적 선동"이라며 반발했다.

중국군 동부전구(東部戰區)는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며 공개적 선동에 나섰다"며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병력을 동원해 미 군함의 모든 행동을 경계했다"고 밝혔다.

[사진=신징바오(新京報)] 미 군함의 26일(현지 시간) 대만해협 통과에 대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東部戰區)는 "미국이 공개적 선동에 나선 것"이라며 반발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군은 이날 8대의 군용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로 보내는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다.

동부전구는 또한 성명에서 "미국이 이같은 도발 행위를 한 것은 '대만 독립' 세력을 지지하고자 한 것"이라며 "이것은 위선적인 것이자 헛수고"라고 지적했다. 동부전구는 고도의 경계 태세를 실시간으로 유지하면서 국가 주권 안전과 지역 평화를 수호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앞서 미 해군 7함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대만 시간으로 26일 알레이버크급 미사일 구축함인 랠프 존슨함이 국제법에 따라 대만해협을 통과했으며, 이는 정례적 차원이라고 밝혔다.

미 군함은 과거 1년에 한번 수준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했지만 올해는 벌써 두 번째다. 지난달 22일에도 알레이버크급 미사일 구축함인 듀이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바 있다.

미 군함의 잦아진 대만해협 통과에는 미국의 대만 지지 신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자주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대만 보호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군사 전문가 린잉유(林穎佑) 중산(中山)대학교 교수는 대만 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미 군함은 항해 기간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켜고 외부에 움직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며 "미국이 현 시각에 대만해협을 지나간 것은 중국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충돌해도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느슨해지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동시에 '동맹국가에 미군이 계속해서 해상 순시를 유지하고 지역 안보를 수호하고 있다'고 말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중화전략협회(中華戰略前瞻協會) 제중(揭仲)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 취임 이후 미 군함은 14회에 걸쳐 대만해협을 통과했지만 이번의 통과는 과거 13회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 병력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도·태평양 동맹국 및 파트너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는 것. 무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미국이 지역 동맹국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중 연구원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미국이 이 같은 행동을 취한 것은 베이징에 '이번 기회를 틈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군사적 행위를 취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