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2년 식품안전분야 주요 업무를 수립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 ▴식품관련업체 안전관리 ▴건강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미신고 영업행위 지도·단속 등 6개 분야의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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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온라인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식품 수거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우수 공중위생 인증 업소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업소별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제적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중독 의심사례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집단급식시설 위생점검 강화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위생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식품위생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면서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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