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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먼업 인턴십'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3월02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3월02일 11:15

3040 경력단절여성 100명 모집 예정
3월 3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3040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제2기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우먼업 인턴십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 체험형 현장실습을 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2022.03.02 youngar@newspim.com

모집분야는 ▲홍보마케팅 ▲디자인 ▲재무회계 ▲정보기술 ▲직업상담 ▲이러닝콘텐츠제작 등이다. 인원의 40%(42명)는 시간제 근무로 선발한다.

대상은 직무 관련 민간·공인 전문자격증 소지 또는 직무 관련 경력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30~49세 경력단절여성이다. 단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사업장에 고용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난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 1기는 62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27명(44%)가 취업했다.

올해는 민간기업으로 확대돼 시 소재 79개 기업에 배치된다. 현장실습기간 동안은 생활임금 기준인 월 약 200만원의 현장실습비도 지급한다. 인턴십이 종료되면 수료생에게 1:1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지속적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모집은 3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15일간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직무현장에서 일 경험을 쌓으며 자신감을 회복해 재취업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시간제도 모집하고 있어 돌봄으로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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