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대학을 위해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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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사업 규모는 총 5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울산 소재 관대 대학이다.
사업에 동참할 대학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해당부서로 방문접수를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신입생 미달과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으로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울산도 주력산업 침체로 청년인구 등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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