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출판

속보

더보기

1년치 참고서·전공서적 20여%는 3월에 구입...새 학기 학습서 기획전 풍성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14:11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14:11

인터파크, 연령대별· 출판사별 참고서, 공부법 큐레이션 기획전 진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학교가 일제히 새 학기를 시작하는 3월은 학생들의 학습 관련 서적도 일 년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참고서와 전공서적이 가장 많이 팔린 달은 3월로 해당 분야 연간 거래액의 18.3%가 판매되었다. 겨울방학 선행학습을 하는 1월과 2월 판매분까지 합하면 1월~3월까지 3개월의 판매 비중이 41.8%에 이른다. 그에 따라 3월은 도서 상품 전체 거래액 대비 참고서와 전공서적 판매 비중이 38%까지 올라갈 만큼 학습서 수요가 최고점에 이르는 시기인 것.

이러한 학생 고객의 수요에 맞춰 인터파크가 3월 말까지 초, 중, 고, 대학까지 각 연령대별, 수준별로 필요한 교재 선택을 돕는 큐레이션과 혜택을 더해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초중고 새 학기 START> 기획전에서는 상급 학교로 진학을 하게 된 초중고생을 위해 과목별, 출판사별 대표 문제집을 추천하는 한편 새 학교 입학 준비 팁을 학생 편과 부모 편으로 나눠서 제안해 준다.

또한 바쁜 학습 일과에 쫓기다 보면 부모와 아이 간 대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가족끼리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즐길 수 있는 치킨세트와 케이크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참여 방법은 부모님 또는 아이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3월 31일까지 기획전 하단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나에게 딱 맞는 공부법 찾기> 기획전에서는 공부 근력과 지구력, 건강한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 추천도서들을 엄선했다. 청소년 공부법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스스로 뒤집는 붕어빵』 등 알고 보면 평범했던 우등생들의 진솔한 에세이와 공부법들로 코로나19 시대에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 2023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필독서인 수능 연계 교재 『EBS 수능특강』 30종과 『EBS 수능특강 사용설명서』 14종도 각 영역별로 모두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한편 3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되는 새 학기 1천 원 상품권을 비롯해 오전 8시 1천 원 선착순 상품권, 회원 등급 확인하면 1천 원 상품권 2매 등 다양한 중복 도서상품권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천 원 할인까지 제공된다.

인터파크 학습서 MD 김하연 차장은 "참고서와 전공 서적에 있어서 최대 성수기인 만큼 단계별 필수 문제집부터 공부법과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는 책까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멘토가 될 좋은 도서의 큐레이션에 신경 썼다."라며 "새 학기에는 한꺼번에 여러 가지 책을 구매하게 되는 만큼 양손 가볍게 현관 앞까지 배송되는 인터넷 서점의 편리함에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