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술에 취해 대선 투표소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이 투표소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장애인들이 물리적으로 투표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2.03.03 kh10890@newspim.com |
A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쯤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한 투표소에서 "투표소가 왜 2층에 있냐"며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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