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IBK기업은행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 공채보다 50명 증가한 규모이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나뉜다.
이번 채용부터 유연하고 폭넓은 인재 선발을 위해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를 통합했으며, 과거 5개 지역으로 모집했던 지역인재를 '영남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등 3권역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장애인 및 보훈 의무고용비율을 지속 달성하고 있는 기업은행은 이번에도 보훈 별도전형과 장애인 가점제도를 통해 사회 포용적 채용 강화 기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신뢰를 위한 윤리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점 및 디지털 본부부서 업무, IBK창공 컨설팅 등 다양한 직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규모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5월 중 게시한다.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와 채용공고를 통해 10일 오후 5시부터 확인 가능하며 선배행원의 취업 노하우와 채용정보 등을 담은 안내 영상은 기업은행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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