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공간에 조성한 왕림이팝아트홀의 시범운영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왕림이팝아트홀은 연면적 490㎡ 규모로 소공연장(119석) 및 문화쉼터(125㎡)를 갖춘 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2021년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부터 명칭 공모, 내부 공간조성 등의 개관준비를 거쳐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하게 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9시~18시(점심시간(12~13시)제외)이다.
왕림이팝아트홀 정문 모습. [사진=의왕시] 2022.03.14 1141world@newspim.com |
공연장 등 시설이용은 대관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4월 정기대관은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접수 받는다. 3월 23일 오후 2시에는 이용자들을 위한 현장설명회도 준비되어 있어 시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 운영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탄생한 '왕림이팝아트홀'이 문화를 향유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쉼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