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동해시에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자원봉사, 성금, 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산불피해복구 구호물품 전달.[사진=동해시청] 2022.03.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강릉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옮겨붙으면서 일주일에 걸쳐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강원도민회에서 컵라면, 햇반, 화장지, 생필품 등 7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동해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8일~9일 이틀간 신흥동 산불진화지역에서 짜장면 무료급식 (밥차)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속초시장 외 직원 일동이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강원랜드 1억원, 동해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김제시에서 8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강릉시의회 100만원, 수원시 장안구청 500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가 500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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