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서구생활환경센터에서 출범했다.
15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소통팀, 환경교통팀 2개 부서 175명으로 구성됐다.
생활 및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공영주차장 28개소와 유개승강장 256개소를 위탁받아관리・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 출범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2.03.15 kh10890@newspim.com |
또한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문예회관을 포함해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과 현수막 게시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공단 설립을 위해 2020년 3월 생활폐기물의 최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3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6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조직 운영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과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