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하게 논의 중"…이르면 16일 최종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정책위의장에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새 정책위의장에 김 의원을 유력하게 내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일상회복 TF 4차회의에서 김성환 위드코로나TF 단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7 kilroy023@newspim.com |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력하게 인선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며 "비대위 내 논의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서울 노원구의원과 서울시의원, 노원구청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비대위가 김 의원을 내정한 이유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책을 책임질 인사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전 후보의 '우리동네공약'을 총괄하기도 했다.
비대위는 이르면 16일 정책위의장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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