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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루커스와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서비스 생태계 확장 맞손

기사입력 : 2022년03월17일 09:41

최종수정 : 2022년03월17일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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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 서비스 구축·운영 서비스 공동 수행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SK㈜ C&C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구현하는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Cloud On Cloud)'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K㈜ C&C는 17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국내 1위 MSP기업인 클루커스와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공동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과 함께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서비스 공동 수행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기반 산업별 SaaS(Software as a Service) 공동 개발, 메타버스·핀테크 등 신기술 분야 기술 협력 ▲국내외 AI·데이터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기열 SK(주) C&C Digital플랫폼총괄(왼쪽)과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가 협약 체결 후 클루커스 사내카페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티미팅을 갖고 있다. [사진=SK(주) C&C]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는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플러스'(AccInsight+)와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 등의 결합을 통해 선보인 AI·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제조·금융·유통·공공 영역에서 이미 20곳 이상의 대형 고객들이 대내외 데이터 수집·적재부터 AI서비스 모델 개발·운영 전 과정에 적용 중이다. 유연한 데이터 확장 증설은 물론, 자동화된 SaaS 기반의 운영 업무 경감 및 운용 비용 절감, 사용자별 맞춤형 셀프 데이터 분석 포털 등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SK㈜ C&C는 클루커스에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 대상 데이터 서비스 혁신 수준 제고는 물론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SK㈜ C&C와 함께 제조·금융·공공·에너지 등 산업별 특화 AI·데이터 버티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AI·데이터 분야의 매니지드 서비스 가치를 알리며 AI·데이터 MSP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클루커스는 MS애저 뿐 아니라 AWS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며 AI 서비스 기획, 아키텍처 구성, 데이터 수집·분석 서비스 구현 등을 제공해 왔다.

자체 개발한 MSP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신시장 진출도 강화하고 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SK㈜ C&C의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기술 등을 MSP 플랫폼과 융합함으로써 국내외 고객들의 다양한 AI·데이터 활용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AI·데이터 기술 및 MSP 서비스 경쟁력을 결집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양사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의 밀착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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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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