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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확진자 1000명대로 떨어져...요양병원서 1명 사망

기사입력 : 2022년03월20일 14:39

최종수정 : 2022년03월20일 14:39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3일간 3000~4000명대로 발생하던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로 떨어져 1951명을 기록했다. 요양병원 입원자 1명이 코로나에 걸려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5만6958번부터 5만8909번까지 19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4297명, 17일 3116명, 18일 3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던 것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2.03.20 goongeen@newspim.com

지난 1주일 동안 2만 107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2873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도 1명 통계에 잡혔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60대) 씨가 코로나에 걸려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5일 사망해 이날 통계에 산입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

현재 시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만 217명으로 파악됐다. 1만 8773명이 재택치료중이며 이 중 집중관리군은 1546명이다.

이밖에 감염병 전담병원에 35명이 입원해 있고 생활치료센터에도 35명, 타시도에서 137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시의 백신접종 현황은 37만 1138명의 대상자 중에서 1차는 29만 6063명(79.8%), 2차는 29만 2006명(78.7%), 3차는 19만 9756명(53.8%)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적모임 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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