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누보 합병에 85% 급등...스팩株 묻지마 투자 '활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팩주 랠리 재시동(?)...최근 변동성↑
'잘 나가는' 누보·엔피 덕에 투심 모여
"합병 없이 급등한 스팩, 손실 유의해야"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비료주 강세로 급등한 누보 등 스팩 합병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스팩주를 향한 투심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다만 비상장사와 합병을 앞둔 스팩주는 물론 이유 없는 '묻지마 투자'도 적잖아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금융20호스팩은 전 거래일 대비 12.83% 빠진 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까지 급등하더니 상승폭의 절반 가량은 내놓은 모양새다. 해당 스팩은 전날 특별히 이유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스팩4호도 지난 17~18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33% 급등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다른 스팩도 단기간 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스팩은 시가총액이 작은 데다 유통 물량도 많지 않아 적은 거래금액으로도 주가 변동성이 커진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하나금융20호스팩의 최근 1주일 새 주가 변동 현황. 2022.03.22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최근 합병에 성공한 스팩의 주가 강세가 스팩주 투자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스팩은 비상장기업 인수합병(M&A)이 목적인 서류상 회사로, 우량 기업과 합병해 주가가 상승할 경우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스팩합병주는 비료·유기농업자재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누보다. 누보는 지난 4일 대신밸런스제7호스팩과 합병한 이후 이날까지 85%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비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상승 랠리에 올라탔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합병에 성공했던 XR(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엔피, 피부미용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칼 등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스팩으로 투심이 모여들고 있다.

이미 인수 대상을 물색하고 합병 후 상장을 기다리는 스팩주도 들썩이고 있다.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인 웨이버스는 유안타제5호스팩과 합병해 내달 14일 새 이름으로 상장한다. 유안타제5호스팩은 지난 10월 1일 합병 사실을 알린 이후 거래재개 첫날인 지난해 12월 6일 하루 새 20% 폭등한 바 있다.

오는 30일 터치 솔루션 제조업체 하이딥으로 재상장하는 엔에이치스팩18호는 합병 신주 상장을 앞두고 이달 들어 8%대 상승했다. 광계측·광센서 솔루션 전문기업 파이버프로는 오는 25일 한국9호스팩와 합병 후 상장을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8일 하나금융17호스팩와 합병하는 모바일 전문 애드테크 기업 모비데이즈는 2월 저점을 찍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인수합병 여부와 관계없이 급등하는 스팩이 늘고 있어 투자가 유의된다. 합병 소식이 없는 상태에서 스팩에 묻지마 투자를 할 경우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합병 전 스팩 가격이 높아질 경우 비상장기업 주주들의 지분율이 낮아져 합병에 성공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합병에 성공할 경우 비상장기업의 자금 조달 금액은 '스팩의 공모금액(1주당 2000원*주식수)'에 '공모전 주주(발기인)의 투자금(1주당 1000원*주식수)'의 합으로 한정된다. 이 때문에 스팩의 시가총액이 높아질수록 합병대상인 비상장기업 주주들에게 발행되는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합병에 불리해진다는 설명이다.

또 스팩의 증시 상장 기간은 최대 3년(36개월)으로, 이 기간 내에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스팩이 상장폐지할 경우 공모주 투자자라면 공모가(2000원)에 가까운 원금과 은행 예치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높은 가격에 매수한 경우 공모가와의 차액은 오롯이 투자자 손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