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교육부 주관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여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안정적 관리 기반 확보와 지역별․대상별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강화,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평생교육진흥조례를 개정했다. 2019년에는 제3차 평생교육종합발전계획에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을 포함시켰다.
이후 지난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한 서구의회지지 결의문 채택하는 등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서구는 올해에도 총 예산 1억 2000여만원을 투입해 16개 사업에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이 됐지만 지속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발전방안 연구를 통해 문턱없고 소외없는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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