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산물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수산물과 대체재 관계인 육계 관련주 마니커에프앤지가 급등세다.
24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마이커에프앤지는 전일대비 15%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로 폐쇄로 수산물 수입에 드는항공 운임비가 급등했다. 여기에 유가도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지며 연어 등 수산물 가격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2주차(3월7일~3월12일)의 연어 가격은 kg당 2만1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400원)에 비해 90%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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