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 인수위, 병무청 업무보고…'입영대상자 대기시간 최소화'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5:17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5:19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병무청 업무보고 결과
"병역이행자 진로 지원 설계지원센터 확대 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24일 병무청 업무보고를 받고 입영 대기시간 최소화 방안과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전문연구요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병무청 일반 현황 보고와 병무행정분야 주요 핵심정책 현황 평가 및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해 신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를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전경 [사진=네이버] 2022.03.12 goongeen@newspim.com

병무청은 특히 윤석열 당선인의 '원하는 입대 시기 보장' 공약 이행을 위해 입영 대상자들이 휴·복학 등 학사 일정과 취업에 차질이 없도록 입영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인수위에 보고했다.

아울러 맞춤형 입영 정보를 제공, 원스톱 입영 신청이 가능하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병무 행정 정보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도 보고했다.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전문연구요원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또 병역이행자의 성공적인 군 복무와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병역 진로 설계지원센터를 확대 설치·운영과 맞춤형 입영 정보를 제공, 원스톱 입영 신청이 가능하도록 수요자 중심의 병무 행정 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인수위는 전했다.

이어 한국 사회에 공정의 가치가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확하고 정밀한 병역판정 검사와 병역면탈 단속·예방, 국민 중심의 디지털 병무행정 구현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성한 간사를 포함한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과 국방분야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을 비롯한 병무청 차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병무청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병무행정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