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10년물 금리 40년 하락채널 돌파...2017년식 '긴축발작'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에 10년물 금리 급등
씨티, 올해 금리 총 275bp 인상 전망
"2013년과 같은 채권시장 발작 재연될 것"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에 미국의 장기 금리가 급등하며 지난 40년간 이어온 하락채널 상단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장기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며 2013년과 같은 긴축발작(테이퍼 텐트럼)이 재연될 것이란 경고도 나오고 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4.5bp(1bp=0.01%포인트) 급등한 2.491%로 2019년 9월 이후 주간으로 최다 상승했다. 이로써 10년물 금리는 2019년 5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0년간 이어져 온 추세의 상단인 2.375%도 가볍게 뚫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2.03.30 koinwon@newspim.com

이와 관련 도이체방크의 짐 레이드 전략가는 28일(현지시간) 투자노트에서 "지금의 하락채널이 유지되려면 2030년까지 미국의 명목금리(10년물 채권 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져야 하는데 이는 불가능하다"며 "향후 몇 년 내에 하락채널이 깨지는 건 기정사실인데 최근 장기금리가 급등하며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남은 6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한 번에 50bp 인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장이 깨닫기 시작하며 국채금리가 치솟기 시작했다며, 연준 위원들도 '빅 스텝' 가능성을 지지하거나 이에 크게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월가의 금리 전망도 점점 과감해지고 있다. 가장 과감한 전망을 내놓은 건 씨티다. 씨티는 5월부터 네번의 FOMC에서 연준이 각 50bp 금리를 인상하고 남은 두 번(10월, 12월) 회의에서는 각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기준금리를 총 275bp(2.7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이 빠르게 강화되며 채권시장에 긴축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데이터트랙리서치는 10년물 금리 급등에도 아직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지만, 시장의 금리 전망이 급작스럽게 강화되며 채권시장이 2013년 겪었던 '텐트럼(발작)'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3년 5월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이 완화적 정책 철수를 시사하자 금리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5월 1.6%대였던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4달 후인 9월 3%까지 치솟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인 미 국채 금리가 3%로 오르자 신흥국에서 자본이 빠르게 유출되며 신흥국 통화와 주가가 급락했다.

데이터트랙의 니콜라스 콜라스 창업자는 당시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나오고 불과 한 달 만에 미국의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올라섰다며, 최근 들어 금리 인상 기대감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명목금리(10년물 채권 금리)가 빠르게 뛰며 2013년과 같은 긴축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10년물 채권 금리)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을 뺀 금리다.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이 빠르게 강화되며 명목금리가 기대인플레 이상으로 뛰어올라 현재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는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다는 의미다.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돌아서면 기업의 투자활동 위축되고 부채 부담은 급격히 가중돼 주식시장에는 커다락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시간으로 30일 오후 1시 현재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에 비해 5.3bp 내린 2.349%를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트랙의 콜라스는 10년물 금리 상승세가 아직 멈추지 않았다며,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