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준공됐다.
30일 동해시에 따르면 강원지역 어촌뉴딜 사업 중 최초로 시작된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방파제 등 어항 안전시설 보강 및 어항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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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이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2022.03.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준공식은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규 국회의원,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현대화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에 따라 지난해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비롯한 논골담길, 망상해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서퍼해변 등을 연계한 북부권역 관광벨트화의 기반이 구축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어달항이 동해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향후 추진될 포스트 어촌뉴딜사업 등과 연계, 다양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통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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