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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웹 3.0과 NFT 연구 및 투자 본격화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14:43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14:43

31일 서울 강남구에서 제15기 정기 주총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크래프톤은 31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급여규정 개정의 건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총 6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지난해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는 300여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경영환경,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업 등 교육서비스업 ▲경영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크래프톤은 코로나19 및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펍지 IP 기반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한 것은 물론, 94%에 이르는 해외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잡았다"면서 "2022년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이라는 핵심 능력을 기반으로, 딥러닝, 가상현실(VR), 그리고 Web 3.0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본격화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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