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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년 무역인들 만나 "현장에 답이 있어...무한한 기회 제공하겠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15:42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15:50

尹, 한국무역협회 15기 GTEP 수료식서 청년과 만남
尹 "청년 무역인 위한 소프트웨어 적극 지원"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정부는 청년 무역인들을 키워나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에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15기 GTEP(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수료식에서 청년 무역국가대표를 만나 수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1분과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의 이날 행사와 관련해 "지난 21일 경제 6단체장과 점심 식사 자리에서 무역협회를 찾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수위 추산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신유라씨는 "GTEP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및 무역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지방 중소기업과 청년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른 청년들도 "무역 관련해 새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파각 지원해달라"며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할 때 단기적 지원이 아닌 안착할 때까지 프로그램 지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 청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정부를 이끌면서 여러분의 활약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당선인은 또 "우리나라는 수출 수입으로 먹고살아서 자원도 없고, 시장도 협소한 나라로서 수입과 수출에 의해서 우리 GDP를 창출해 대외 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라며 "모든 무역절차나 시스템이 디지털화되고 있어서 물류 하드웨어인 항만 이런 데 가봐도 디지털화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자열 회장님께서 이끄시는 무역협회가 우리 청년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런 지텝 과정을 만들어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희 윤석열 정부는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과 경제 성장의 정부, 청년에게 충분하고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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