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무역협회 방문해 기업 현장 살필 것"
"청년 무역인 의견 경청하는 자리 별도 마련"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 청년 무역국가대표와 만나 청년에게는 더 큰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무역의 장벽과 걸림돌을 제거하는 정부 역할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무역협회 방문은 지난 21일 경제 6단체장 방문 요청이 있었는데 그동안 한 번도 들리시지 못해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차담회를 가지고 있다. 2022.03.30 photo@newspim.com |
김 대변인은 "무역협회에서 전국 20여개 대학 700여명을 중소기업, 수출현장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미래 무역인 성장 돕는 프로그램인 GTEP이다"라며 "우리 성장 동력인 수출과 청년 인재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중소기업이 수출하려고 하면 이 물류 통관절차가 굉장히 복잡 까다롭고 법률 조세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윤 당선인이) 기업의 현장을 챙겨주고 청년기업인, 무역인의 기를 살려주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분 정도 이분들(청년 무역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있다"며 "청년 무역인의 꿈을 전달받는 자리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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