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672억, 윤상현 577억 신고
진선미 -9억8630만원, 김민석 -2억6475만원
다주택자 40명, 국민의힘 28명, 민주당 9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나타났다.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도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내역에 따르면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전봉민 의원으로 1065억5578만원이었으며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672억3846만원, 3위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77억9295만원이었다.
국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뉴스핌DB] |
뒤를 이어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58억1482만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265억7499만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25억3183만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138억6658만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135억4270만원 순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진선미 의원은 -9억8630만원을 신고했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 순위 2위로 -2억6475만원, 강선우 민주당 의원 -1억4464만원이 뒤를 이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의원들은 39명으로 국민의힘 28명, 민주당 8명, 무소속 3명이었다. 국민의힘 다주택자는 권성동·김도읍·김태흠·김희곤·박덕흠·박진·박형수·서범수·서병수·서정숙·성일종·송언석·엄태영·유경준·윤상현·윤재옥·윤주경·이달곤·이양수·이주환·이철규·이헌승·임이자·전봉민·정동만·조수진·홍문표 의원이었다.
민주당 소속 다주택자는 박찬대·서영교·송기헌·윤관석·이상민·이학영·정태호·홍영표 의원이었고, 무소속은 김홍걸·양정숙·양향자 의원이었다.
dedanhi@newspim.com